목록분류 전체보기 (989)
송기현의 살림운동
사람은 어느 누구나 어딘가에 머물다가 간다. 오래 머무는 곳도 있을 것이고 또한 잠시 머무는 곳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지 머물다간 자리는 그 머물다 간 사람의 흔적이 남게 되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머물다간 자리가 추하고 더럽기가 도에 지나친 사람이 있어 실망감을 던져..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 진지하게 성서를 어떻게 하면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지 않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성서이해의 첫 번째 관문인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책”이란 의미가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감”이란 말을 두고 해석이 분..
한번은 인터텟에서 기독교 사이트를 들어가서 어떤 목사님이 올려놓은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지금 정확하게는 기억할 수 없지만 아마 제목이 "기독교인이 기도하지 않아야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과 비슷한 제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고 그 내용을 읽어보았던 적이 있었..
모든 것은 과하면 좋지 않다. 과식, 과음, 과색, 과속, 과열, 과로 .... 등등 이처럼 대부분의 과한 것은 인생에게 이로울게 없는 것들이다. 과하면 오히려 부족한만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나치게 바쁜 나머지 영적인 배고품을 채우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를 일이다. 로버트 브..
피어싱(piercing)은 "살을 뚫는 쾌감"을 일컫는 말이다. 세기말을 거처 21세기를 시작하면서 제 살을 뚫어 장신구를 줄렁줄렁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즈음 길거리를 가면 뚫을 수 있는 곳은 다 뚫었구나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귀 한 쪽에 7개의 구멍을 뚫어서 귀걸이를 한 사..
갈수록 인간은 쉽게 살고자 하는 욕망이 거세지고 있다. 그래서 전자제품 같은 것도 무엇이든지 원터치 리모콘으로 조작하는 것이어야 잘 팔린다고 한다. 할 수만 있으면 사람의 힘이 들지 아니하고 사람이 덜 움직이는 그런 것을 원한다. 그러다보니 신앙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만 찾게 되..
오랫 동안 항해를 멈추고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이 점점 많아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IMF 때도 오랫동안 정박중인 배가 많았습니다만 그 이후로도 달라질 것이 별로 없습니다.왜냐하면 IMF는 탈출했다고는 하나 한일어업협정과 한중어업 협정 등에서 우리의 어장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