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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의 살림운동
도를 닦고 있는 사람 앞에 굉장한 미인이 지나갔다. 도인은 “오! 저런 미인을 본 적이 있나? 보라구 저 검은 눈동자, 풍만한 가슴, 가는 허리, 정말 멋져!”라고 말했다. 이에 동네 사람들은 “아니? 도를 닦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여자를 탐합니까?” 그러자 도인 왈, “이봐요. 단식한다고 메뉴도 보지..
문제) 흥부가 형수한테 귀싸대기를 얻어맞은 이유? ① 얼굴에 밥풀 붙여서 자식들에게 밥알이라도 먹이고 싶어서 ② 형수의 심보가 더러워서 ③ 거지꼴의 모습이 꼴 보기 싫어 ④ 자꾸 보채서 사람을 피곤하게 하니까. 답은 다른데 있습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합창처럼 들리는데 어디선가 밥 냄새..
어느 성당에 신부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신부에게 와서 고백하는 내용이 언제나 똑같았다. "신부님,오늘 누구와 간통을 했습니다." "신부님,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그 신부은 매일같이 그런 고백성사를 듣는 것이 지겨워졌다. 그래서 하루는 미사시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제안했다. 이제..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는 자에게는 5000달러를 줌'이라는 내용을 보고 둘은 의논을 했다. 한 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 명이 구해주면 5000달러를 벌어 공짜로 관광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이에 따라 한 명이 물..
장학사가 어느 학교를 방문하고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 지구본을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이 지구본이 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지?" 학생은 깜짝 놀라며 "제가 안그랬습니다"라 고 말했습니다. 장학사가 담임 선생님께 "내가 이 학생에게 지구가 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 학생이 자..
어떤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이 광고시간에 아주 공로가 많은 원로장로님의 소천을 광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원로장로님이신 김장로님이 소천하셨습니다. 참 섭섭하고 슬픈 마음이 넘칩니다. 성도 여러분! 장로님의 가족들에게 위로해주시고 마음을 같이 하여 상가에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
어느 외국인 선교사 한 사람이 한국에 온지 1년이 채 되지 못했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 인도하기 위하여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아마 1년 2년 3년 하는 것은 배웠지만 한해 두해를 배우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친애하는 교우여러분! 오늘 우리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립니다. 이 밤이 지나면 이년이 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