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현의 살림운동
욕심 본문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는 자에게는 5000달러를 줌'이라는 내용을 보고 둘은 의논을 했다.
한 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 명이 구해주면 5000달러를 벌어 공짜로 관광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이에 따라 한 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 있는 다른 친구는 구할 생각도 않고 있는 것이었다.
물에 빠진 친구는 한참 허우적거리다 겨우 밖으로 기어올라왔다.
'야! 약속이 틀리잖아? 내가 물에 빠지면 구해주기로 해놓고 왜 꼼짝도 안 하고 있는 거야?'
그러자 그 친구는 말했다.
'저 푯말 밑의 작은 글씨를 봐.'
자세히 보니 '죽은 자를 구출해 내면 1만 달러를 줌'이라고 씌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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