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순절 (6)
송기현의 살림운동
영적 지우개 마 26:69~75 마26: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마26: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마26: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마26: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마26: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마26: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마26:75 이에 베드로가..
무슨 권위로냐 묻는 이들을 물리치심 눅 20:1~8 20: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0: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20: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20: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20: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0: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20: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20: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굳게 결심하시고 눅 9:51~53 눅9: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눅9: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눅9: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오늘 본문 51절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라는 이 말씀은 누가복음의 전환점이 되는 말씀입니다. 갈릴리 사역을 다 마치신 예수님께서 이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제까지 갈릴리에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시는 일'을 하셨지만 이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굳게 결심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예루살..
절제할 줄 아는 사람 고전9:24-27 고전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9: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오늘은 사순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사순절을 살아내는 이의 미덕 가운데 하나로 '절제'를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 초기 기독교 전통에서는 성도들에게 사순절 기간 ..
영적 게으름을 피하라 잠 26:13~16 26: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26:14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26:15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26:16 게으른 자는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오늘은 사순절 두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다른 주제가 아닌 '영적 게으름'을 다루게 된 것은 사순절을 통하여 우리의 영적 게으름을 고치고 주의 일에 더욱 열심을 품고 사는 자로 자신을 세우도록 기회를 삼았으면 하는 여망 때문으로 사순절 두번 째 주일 말씀으로 묵상하고자 한 것입니다. 사람의 가난과 그의 생명을 해치는 일이 게으름이 원인이 되어 ..
내 손을 가르쳐 시편 18:34 시 18: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사람은 모태에서 조성되는 순간부터 시작해서 그 인생을 마감하기까지 평생 전쟁를 치뤄야 하는 전투적인 존재입니다. 더욱이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싸움을 해야하는 주님의 용사들입니다. 신앙생활은 영적 싸움의 과정입니다. 딤전 6:11-12에 하나님께서는 바울사도를 통해서,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시편기자인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평생 전쟁하는 좋은 군사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통하여 모든 믿음의 권속들에게 평생 전쟁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치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