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기다림 (6)
송기현의 살림운동
대림절 넷째주일 요셉과 마리아의 기다림 눅 2:1~7 눅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눅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눅2: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눅2: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눅2: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눅2: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눅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성경은 인간의 실존을 "기다림의 존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다림은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며, 이를 어떻게 ..
대림절 셋째주일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히 10:23~25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는 언제나 "그 날"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25절에도 "그 날"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그 날"은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성경 전체가 말하는 그 날은 구약에서는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날로,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재림하시는 날을 주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그 날"을 소중..
대림절 둘째주일 사랑은 아픕니다. 삼하 18:33 삼하 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오늘 본문은 아버지 다윗을 대적하여 반역을 일으킨 압살롬의 전사 소식을 듣고 다윗이 나타낸 반응입니다. 압살롬이 누구입니까? 압살롬은 다윗왕이 헤브론에서 낳은 여섯 아들 가운데 셋째입니다. 압살롬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버지를 뜻하는 '압'과 평화를 뜻하는 '샬롬'을 합쳐 '평화이신 아버지' 곧 다윗을 이릅니다. 그런데 그가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그의 이복형제요 왕위 서열 경쟁자인 암논을 살해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훔쳐서 그 아버지 다..
대강절 첫번째주일 준비하고 있으라 마 24:44-51 마24: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마24: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마24: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마24: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마24: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마24: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마24: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잠 13:12 잠 13:12절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오늘이 대림절(대강절)의 시작입니다. 대림절을 영어로는 “어드밴트(advent) 시즌”이라고 합니다. ‘어드밴트’라는 말은 ‘오고 있다. 도래하다’라는 말입니다. 대림절의 주된 정신은 기다림입니다. 내가 쫓아가서 붙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대로 나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을 기다려 맞는 것입니다. 대림절을 통해서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이 기다리는 것은 주님의 성탄절과 함께 새롭게 다시금 그리스도가 탄생되기를 대망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말씀과 영으로 새롭게 임재하실 것을 기다리며, 마지막 때에 영광의 주님으로 다시오실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
더 기다리나니 시 130:5~8 시130: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시130: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시130: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시130: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오늘 우리가 본 시편 130편은 헤아릴 수 없는 깊은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의 구속을 바라고 부르짖는 시 편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시편은 후에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로 선정되었습니다. 사람은 사실상 어떤 형태로나 기다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일을 기다리고, 금년은 보다 나은 내년을 기다립니다. 부모는 자식의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