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현의 살림운동
따로 떼어놓아야 할 시간 본문
모든 것은 과하면 좋지 않다. 과식, 과음, 과색, 과속, 과열, 과로 .... 등등 이처럼 대부분의 과한 것은 인생에게 이로울게 없는 것들이다. 과하면 오히려 부족한만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나치게 바쁜 나머지 영적인 배고품을 채우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를 일이다.
로버트 브라우링의 시에 이런 시가 있다. "읽는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라. 그것은 지혜의 샘이기 때문이다. 웃는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라. 그것은 인간의 가장 좋은 언어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라. 그것은 인생이 짧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하지 않게 따로 떼어놓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정말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다. 바쁜 와중에서도 읽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웃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사랑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아야 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영성생활을 위하여 따로 떼어놓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따로 떼어놓은 이 시간은 어떠한 경우라도 빼앗기거나 다른데 사용해버려서는 안 된다. 이 시간은 우리가 가장 아껴야 할 시간이고 세월인 것이다. 이 시간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시간을 사고 세월을 사서라도 가져야 할 시간이다.
스위스의 한 노인이 80세를 맞게 되었는데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 보면서 시간의 양으로 계산한 통계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그의 80년 인생은 대략 다음과 같이 소비되었다고 한다. 26년 동안은 잠을 잤고, 21년 동안은 노동을 하는데 사용하고, 6년 동안은 식사를 하는데 사용하였다. 그리고 남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기다린 시간이 무려 5년이었으며, 또 다른 5년은 불안스럽게 혼자 낭비해 버렸다. 수염을 깎고 세면을 하는데 228일을 보냈으며, 아이들과 노는 것에는 260일 사용했고, 넥타이를 매는데 18일이 걸렸고, 담뱃불을 붙이는 일에는 12일 소모되었다고 한다. 이 노인은 하나님을 위해서 아니 자기 영혼을 위해서 따로 떼어놓은 시간을 갖지 못한 아주 어리석은 늙은이였다.
바울 사도는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하셨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모든 시간과 세월이 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시간이고 세월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따로 떼어놓아야 할 시간이 필요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서도 특별하게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서 그 시간을 주님과 더욱 긴밀한 동행이 되기 위해서 훈련하고 교제하는 시간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주일성수를 위하여 시간을 따로 떼어놓자. 성경 읽기, 성경 공부와 성경 연구를 위하여 따로 시간을 떼어놓자. 기도시간을 따로 떼어놓자. 섬김과 봉사와 전도를 위하여 따로 시간을 떼어 놓자. 하루는 모든 인생에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다. 그 누구라도 이 시간을 더 늘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구약의 여호수아 시대에 하나님께서 태양을 멈추어주어서 시간을 벌었던 경우가 성경에 기록이 되어져 있지만 이러한 일이 또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주어진 시간을 남달리 아껴서 주님을 위한 시간으로 따로 떼어 드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 것이다.
'인간은 땅이 얼마만큼 필요한가?'라는 동화 같은 글을 톨스토이가 썼다. 바쉬 키르 사람들이 대평원에서 땅 나누기를 한다. 말을 타고 해가 지기 전에 가장 멀리 갔다온 사람에게 거기까지 이르는 땅을 다 주기로 한다. 한 사나이가 땅 넓히는 재미로 아주 멀리까지 달리고는 너무 지쳐 돌아오자마자 숨이 끊긴다. 그래서 그 사나이가 차지한 땅이란 자신의 무덤뿐이었다. 사람의 욕심은 이처럼 끝이 없다. 시간이 없다하면 한없이 없는 것이다. 물질도 그렇다. 자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했다. 시간에 있어서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 세월을 아끼는 것이다. 시간을 따로 떼어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적어도 작은 시간과 작은 정성과 작은 물질과 작은 지혜를 내 영혼을 위하여 그리고 날 구원하신 주님을 위하여 따로 떼어놓고 작은 여유라도 가지고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로버트 브라우링의 시에 이런 시가 있다. "읽는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라. 그것은 지혜의 샘이기 때문이다. 웃는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라. 그것은 인간의 가장 좋은 언어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라. 그것은 인생이 짧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하지 않게 따로 떼어놓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정말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다. 바쁜 와중에서도 읽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웃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사랑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아야 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영성생활을 위하여 따로 떼어놓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따로 떼어놓은 이 시간은 어떠한 경우라도 빼앗기거나 다른데 사용해버려서는 안 된다. 이 시간은 우리가 가장 아껴야 할 시간이고 세월인 것이다. 이 시간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시간을 사고 세월을 사서라도 가져야 할 시간이다.
스위스의 한 노인이 80세를 맞게 되었는데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 보면서 시간의 양으로 계산한 통계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그의 80년 인생은 대략 다음과 같이 소비되었다고 한다. 26년 동안은 잠을 잤고, 21년 동안은 노동을 하는데 사용하고, 6년 동안은 식사를 하는데 사용하였다. 그리고 남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기다린 시간이 무려 5년이었으며, 또 다른 5년은 불안스럽게 혼자 낭비해 버렸다. 수염을 깎고 세면을 하는데 228일을 보냈으며, 아이들과 노는 것에는 260일 사용했고, 넥타이를 매는데 18일이 걸렸고, 담뱃불을 붙이는 일에는 12일 소모되었다고 한다. 이 노인은 하나님을 위해서 아니 자기 영혼을 위해서 따로 떼어놓은 시간을 갖지 못한 아주 어리석은 늙은이였다.
바울 사도는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하셨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모든 시간과 세월이 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시간이고 세월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따로 떼어놓아야 할 시간이 필요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서도 특별하게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서 그 시간을 주님과 더욱 긴밀한 동행이 되기 위해서 훈련하고 교제하는 시간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주일성수를 위하여 시간을 따로 떼어놓자. 성경 읽기, 성경 공부와 성경 연구를 위하여 따로 시간을 떼어놓자. 기도시간을 따로 떼어놓자. 섬김과 봉사와 전도를 위하여 따로 시간을 떼어 놓자. 하루는 모든 인생에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다. 그 누구라도 이 시간을 더 늘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구약의 여호수아 시대에 하나님께서 태양을 멈추어주어서 시간을 벌었던 경우가 성경에 기록이 되어져 있지만 이러한 일이 또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주어진 시간을 남달리 아껴서 주님을 위한 시간으로 따로 떼어 드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 것이다.
'인간은 땅이 얼마만큼 필요한가?'라는 동화 같은 글을 톨스토이가 썼다. 바쉬 키르 사람들이 대평원에서 땅 나누기를 한다. 말을 타고 해가 지기 전에 가장 멀리 갔다온 사람에게 거기까지 이르는 땅을 다 주기로 한다. 한 사나이가 땅 넓히는 재미로 아주 멀리까지 달리고는 너무 지쳐 돌아오자마자 숨이 끊긴다. 그래서 그 사나이가 차지한 땅이란 자신의 무덤뿐이었다. 사람의 욕심은 이처럼 끝이 없다. 시간이 없다하면 한없이 없는 것이다. 물질도 그렇다. 자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했다. 시간에 있어서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 세월을 아끼는 것이다. 시간을 따로 떼어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적어도 작은 시간과 작은 정성과 작은 물질과 작은 지혜를 내 영혼을 위하여 그리고 날 구원하신 주님을 위하여 따로 떼어놓고 작은 여유라도 가지고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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