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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의 살림운동
요즈음 어디를 가든지 “대~한민국!”, “오! 필승코리아”의 외침을 들을 수 있다. 이 구호는 전국 어디서나 두세 사람만 모이면 자연스럽게 나누는 인사말이 되었다. 그리고 혼자 있을 때에도 이 응원 구호를 중얼거리는 이들이 태반이다. 웃음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화장실에..
우리는 말의 홍수 속에서 현대를 살고 있다. 자고 깨면 쏟아지는 광고와 온갖 뉴스들, 옥석을 가리기 힘든 산더미처럼 쌓이는 정보들, 정말 말의 홍수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말 속에 묻혀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물난리를 겪는다. 그런데 홍수로 물난리가 날 때 부족하다..
담배흡연으로 인해서 한해 사망하는 숫자가 국내에서만 3만명 정도 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는 400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놀랍기만 하다. 이것은 우리가 가장 많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교통사고로 숨진 숫자보다도 많은 숫자이다. 그러니 그 폐해가 너무나도 크고 엄청난 것이다. 이런 폐해가 생기..
어느 책에선가 세계의 강철왕 카네기가 간직하고 있다는 그림 한점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지인을 만나면 나도 그와 같은 그림을 한점 그려달래서 간직하고 싶다는 충동을 받았습니다. 카네기가 간직한 그림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
사람이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지난 날 보다는 더 행복해 질 수가 있다. 그리고 남달리 즐거움 속에서 살 수가 있다.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약점처럼 생각되는 그 것에 오히려 하나님의 비밀이 숨겨져 있으며, 하나님의 복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실수나 실패 그리고 미숙함과 ..
올해는 여느 해와는 달리 봄 가뭄을 면하게 되었다. 작년만 해도 100년 만에 있는 가뭄이라던가. 농사를 짓는 농민이 물이 없어서 모내기를 할 수 없음을 인하여 비관하다 농약을 마시고 죽는 일까지 벌어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농민들 입에서 제발 비가 그만 왔으면 하는 소리를 듣게 되니 천만..
사람은 어느 누구나 어딘가에 머물다가 간다. 오래 머무는 곳도 있을 것이고 또한 잠시 머무는 곳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지 머물다간 자리는 그 머물다 간 사람의 흔적이 남게 되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머물다간 자리가 추하고 더럽기가 도에 지나친 사람이 있어 실망감을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