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989)
송기현의 살림운동
울고 싶을 때는 크게 운다. 자기 자신과 타인을 심판하지 않는다. 마음에 어떤 공간을 남겨 두고, 그곳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넣어둔다. 고민스러울 때는 심하게 고민한다. 앞으로 일어날 것 같은 일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가슴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하루에 한 번은 ..
엘가나라는 유대인에게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브닌나"이고 다른 하나는 "한나"였습니다. 그런데 브닌나에게는 아들이 있었고 한나는 무자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그녀는 마음의 슬픔과 원통함과 괴로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한나"라는 여인은 결혼을 하였으나 오랫동안 아이가 없었습니다. ..
어떤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이 광고시간에 아주 공로가 많은 원로장로님의 소천을 광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원로장로님이신 김장로님이 소천하셨습니다. 참 섭섭하고 슬픈 마음이 넘칩니다. 성도 여러분! 장로님의 가족들에게 위로해주시고 마음을 같이 하여 상가에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
4세기경에 어거스틴은 답답하기만 한 교회에 화가 나서 “구름이 천둥을 몰고 오듯 주님의 전이 이제 온 세상에 지어질 판인데 이 개구리 떼는 그저 연못에 옹종거리고 모여 개굴개굴하면서 ‘우리만 신자요!’하고 앉아 있으니”라고 썼다. 이러한 어거스틴의 4세기 교회를 향한 장탄식은 교회 안팎..
20세기말의 역사는 지금까지의 2원론적인 모든 고정관념(固定觀念)을 깨뜨리게 해주었고 해체해주었으며 이러한 일은 더욱 가속도가 붙어서 진행될 것을 예고해주었다. 이제 2천 년대에 진입한 인류는 미래역사가 2원론적인 사고와 왕국적이거나 제국적인 정치나 종교나 사회나 선교가 빛을 잃게 될 ..
교회를 서열화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스러운 일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목회에는 서열화가 없다. 그렇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하나의 통계자료를 소개한다. “1993년 미국의 ‘크리스찬 월드’가 발표한 것을 보면 세계 50대 교회 중에는 한국교회가 23개나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1.2위..
우리의 삶에 참된 기쁨(Joy)은 어떨 때 맛보게 되는가? 우리가 살면서 첫번째 자리에 예수님(Jesus)을, 그리고 두번째 자리에 다른 사람들(Others)을, 그리고 마지막 자리에 자신(Yourself)을 두게 될 때이다. Jesus Others Yourself =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