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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의 살림운동
한 때 저는 분재를 취미생활로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멀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은 그래도 도시의 한정된 공간에 많은 분재를 소유할 수가 없음으로 해서 옛처럼 만큼은 못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재에서 가장 귀중히 여기는 것이 수형입니다. 나무의 모양을 내는 것 말입니다. 하찮게 여기던..
계절마다 불어오는 그 강한 바람은 식물에 꼭 필요하다. 겨울이 지난 후 초봄의 강한 바람이 불어올 때 나무가지가 마구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보기에는 애처로울지언정, 그 초봄의 강한 바람에 가지가 흔들리고 나무가 흔들림으로서 새잎을 내는데 필요한 영양이 위로 잘 올라 갈 수 있다. 즉 뿌리..
무슨 사건이나 재난이 닥치면 그 때마다 재기되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이것이 천재냐 인재냐하는 논란이다. 재난에도 천재(天災)가 있고 인재(人災)가 있다. 천재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 재해요, 인재(人災)는 사람이 잘못해서 일어나는 재난이다. 그런데 금번 태풍 메기를 비롯해서 ..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경제 불황, 반복되는 소모적인 정쟁, 아이들 싸움보다 못한 치졸하고 쓸데없는 국가정체성 논란, 끊임없이 일어나는 강력범죄사건, 지난번 연쇄살인자에 의해서 딸을 잃은 어머니의 가슴을 발로 차 길바닥에 넘어뜨린 경찰과 같이 아직도 여전히 변한 것이 없는 가진 자들의 폭..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을 가지게 하고 안정과 평안을 줍니다. 그러나 추한 것은 사람들에게 좋지 않는 느낌을 주게 되고 두려움과 불안을 줍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사탄적이고 악마적인 것은 추합..
우리 국민들은 양심불량의 업주들이 만들어 판 쓰레기 만두 파동으로 인해서 쓰레기통 취급을 받았다는 느낌을 지금 받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국가에 대한 국민으로써 느끼는 자긍심이 극도로 낮아져 있는 터에 또 식품불량국가의 국민이란 자책까지 더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서글픔을 느끼게 ..
어떤 어리석은 부자가 벤츠승용차를 구입해서 삐까번쩍 광을 내고 운전하고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만났습니다. 사고 신고를 받고 119가 가서 망가진 벤츠에서 운전자를 어렵사리 구해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구출된 이 사람이 "내 벤츠 자동차, 내 벤츠 자동차"하면서 엉엉 울더라는 것입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