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현의 살림운동

끓는 가마의 비유(렘 1:13-19) 본문

비유의 복음

끓는 가마의 비유(렘 1:13-19)

유앙겔리온 2019. 4. 4. 19:40

   오늘 저녁에 우리가 함께 나눌 비유의 복음은 "끓는 가마의 비유"가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아에게 북쪽에서 남쪽으로 기울어져서 끓고 있는 가마를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13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시에 유대만족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적인 상황을 "기울어져 끓고 있는 가마에 비유"한 것입니다.
  기울어져 끓고 있는 가마는 안정이나 평화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끓는 가마란 불안하고 살벌하고 시끄럽고 위험한 상태를 말하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기울어졌으니 얼마나 위험한 상태이겠습니까?

  이것은 북쪽에서 전쟁과 같은 큰 재앙이 일어나 유대 전국민과 국토에게 미칠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북방나라들을 불러 유다성읍들을 치게 하실 일을 미리 보이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에 대한 환상이며.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행위에 대해 보응하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레미아는 불길한 그 시대의 징조에 직면한 것입니다. 이러한 징조는 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16절을 합넙 보십시오.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아에게 우상숭배와 부도덕, 불의, 부정, 불공평, 비진리에 타락한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든 죄의 회개를 촉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의 인류와 세계는 기울어져 끓고 있는 가마와 같습니다. 시끄럽고 분주하고 살벌하고 위험스럽습니다. 사람들은 인간성을 상실하고 있으며 정신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약과 술과 음란과 온갖 정신을 혼란케 하는 것들이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에  각종 심령과 정신을 부패하게 하는 것들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끓는가마를 우리 민족에 비춰본다면
  우리 민족은 실체적인 끓은가마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북한은 기울어진 끓고 있는 가마와 같습니다. 우리 민족이 슬기롭게 풀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숙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끓는 가마의 실체』를 알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가 활동하던 유대나라는 당시 애굽을 의지해야 산다는 「애굽파」와 바벨론을 의지해야 한다는 「바벨론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유대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바벨론과 애굽을 의지했다가 특별히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상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 친북인사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이들은 돈은 돈대로 주고 남한 국민들에게는 평화에 대한 들 뜬 기분을 갖게 해서 공산주의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도록 정신적인 면에서 무장해제를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의와 평화와 한국 민족의 생존권을 핵으로 위협하는 김정일 집단은 『끓는 가마』입니다.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기울어진 가마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은 가마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끓고 있는 가마를 잔잔케 할 수 있는 것도 가마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수많은 기울어진 문제와 끓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주님의 믿고 의지하는데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보다는 깃딤, 게날, 놉, 다메스, 시홀, 애굽 등의 나라에 원조를 청하고 동맹을 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덮어둔채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종기에 반창고 붙인다고 종기가 낫는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허리를 동이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여호오께서 반드시 붙들어주시고 하나님께서 크신 권능의 역사로 그 일을 이루어가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의 문제가 하나님께 덜려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의 문제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사업의 문제도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개개선을 소홀리 하고 다른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관계개선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약속을 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믿고 의지하고 의뢰하고 맡기는 자들을 견고한 성읍이 되게 하리라. 쇠기둥이 되게 하리라.놋성벽이 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견고한 성읍이나 쇠기둥 놋성벽 모두가 다 강하고 견고한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참된 종들과 참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견고한 성과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