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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의 비유(갈라디아서 5:19-24) 본문

비유의 복음

열매의 비유(갈라디아서 5:19-24)

유앙겔리온 2017. 3. 20. 20:54

  오늘 저녁에 우리가 함께 나눌 비유의 복음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가운데서 사용되어진 "비유의 복음"으로서 "열매의 비유"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얼마전에 똑같은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비유의 복음 중에서 "열매의 비유"를 이미 살펴본바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열매의 비유나 사도바울의 열매의 비유나 근본적인 내용은 다를 것이 없이 똑같습니다. 열매는 원인이 되는 것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나무가 원인이라고 하면 열매는 결과인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맺고 나쁜 나무에서는 나쁜 열매가 맺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생각에서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생각에서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쌓은 선에서 선을 낳고 쌓은 악에서 또다시 악을 생산합니다. 

  씨앗 속에 담겨져 있는 성질이 싹과 나무와 그 열매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열매는 행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씨앗으로 있는 것이 그 행위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는 그 마음의 씨앗으로부터 연유된 것이며 그 결과인 것입니다. 행위는 우연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이 어떻한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쓴뿌리와 같은 마음에서 쓴 열매가 맺히는 것이며 단뿌리와 같은 마음에서 단 열매가 맺는 것입니다.

 

  사람 속에는 그 사람의 DNA가 있어서 감출래야 감출 수 없는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은 그 마음에 선한 것을 품고 있기 때문에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그 마음에 믿음의 DNA가 있기 때문에 믿음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그 마음에 쌓아놓은 악으로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불신앙의 사람들은 그 마음에 불신안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불신앙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인간의 마음에는 두 가지 종류의 씨앗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두 가지 종류의 씨았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육체적 생각이라는 씨앗입니다.
  육체적 생각의 씨앗은 육체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9~21절에 육체의 열매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는데,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육체의 열매로 언급된 것이 15개인데 일일이 하나 하나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어찌 열다섯개 뿐이겠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적든 많든 육체의 열매는 "현저하다"라고 했습니다.  현저하다는 뜻은 "뚜렷이 드러나 있다."는 뜻입니다. 분별을 못할 만큼 긴가 민가 하지 않습니다. 보지 못할 정도로  숨겨지거나 덮여져 있지 않습니다. 육체의 일, 육체의 열매는 누구든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육체의 일을  경계해야 하고 또 절제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육체의 일 육체의 열매가 있는가를 잘 펴보서 근본의 파고들어가 그 생각을 찍어내므로서 육체의 뽑아버려야 할 것입니다. 왜그래야 합니까?  이런 육체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일에 대해서 "이전에도 경계를 했는데 똑 같은 경계를 다시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경계를 여러번 하는 것을 수고로이 여기지 않고 한 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둘째는 성령의 생각이라는 씨앗입니다.
  영적 생각의 씨앗은 범사에 유익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영적인 사람이 육적인 일, 육적인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반드시 영적인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본문 22~23은 성령의 열매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는데,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했습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하나 하나 이전에 살펴본바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역시 이것도 일일이 설명하는 것은 피하겠습니다.

 

  우리는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열매들을 소중히 여기어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도 없고 금지해서도 안되고 금지한다고 해도 금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인생들은 아담의 범죄 이후 성령의 열매를 맺지 아니하고 육체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으로 종자개량과 같은 역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종자개량과 같은 일이 발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을 받아서 성령의 생각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육체의 지배를 거절하고 예수님의 지배, 성령님의 지배, 하나님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방금 전에 제가 종자개량이란 말을 썼습니다. 그렇습니다. 종자가 개량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이전에는 죄인의 종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종자로 개량이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를 통하여 종자개량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씻음으로써 종자개량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종자개량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종자개량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 24절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했습니다.   육체의 생각, 육체의 일, 육체의 열매는 모두 다 십자가에 못박아버리고 성령의  생각, 성령의 일, 성령의 열매로 충만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충만은 예수 충만이고 예수충만은 사랑 충만인 것입니다. 사람으로 충만한 삶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