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현의 살림운동

값진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의 비유(마태복음 13:45~46) 본문

비유의 복음

값진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의 비유(마태복음 13:45~46)

유앙겔리온 2011. 1. 22. 21:43

  예수님은 '값진 진주를 구하는 진주 장사꾼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여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과 같다고 했습니다.

 

  장사는 그것이 생업이요 전문가요 남달리 진주를 사고 파는 분야에서는 그래도 일가견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진주 장사꾼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이였습니다. 여러분 장사를 우습게 볼 것이 아닙니다. 장사는 고도의 사업수완을 가져야 성공하는 분야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진주 장사꾼에 비유를 했습니다. 주님은 장사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장사꾼이 없으면 상품의 교환이 어렵고 소비자가 좋은 물건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장사하는 사람은 언제나 좋은 안목을 가지고 보다 나은 물건을 구해서 값싸게 소비자에게 공급을 해야 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도 하고 좋은 일도 하게되는 것입니다.
  장사를 하시고 계신분들도 성직의식을 가지고 당당하고 멋지게 장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에 비유한 것은 무엇 때문이었겠습니까?
  하나님 나라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기 위한 것입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 좋은 진주를 구하기 위해서는 앉아서 기다리기만 해서 구해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찾는데 그 중심점이 있습니다. 이 진주 장사꾼은 좋은 진주를 구하기 위하여 조심초사하며, 이곳 저곳을 띄어다니며 진주를 찾아나선 것입니다.

 

  감추어진 보화의 비유는 약간의 우연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감추인보화를 찾기 위한다기보다는 열심을 받을 갈바다보니까 우연하게 값진보화를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고 보화를 발견케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비유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의도를 가지고 목적으로 가지고 찾는 과정에서 찾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찾는 자의 것이란 뜻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찾지 않으면 가질 수가 없으며 경험할 수가 없는 나라인 것입니다.
  이 진주 장사는 좋은 진주를 구하기 위해서 열심히 진주를 찾아 나섰고 그리고 마침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값진 진주, 최상의 진주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장사는 누구보다도 부지런해야 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인간이 참여하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찾는 이가 찾게 되는 하나님 나라, 구하는 이가 얻게 되는 하나님 나라, 문을 두드리는 자가 들어가는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더 좀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앉아서 먹여주는 것만 먹겠다는 소극적인 신앙생활보다는 내가 찾아나서서 좀더 좋은 것을 찾아서 먹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해가야 되겠습니다.
  신앙생활에 힘을 쏟으세요. 적극적으로 은혜생활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영적인 부요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성공한 장사꾼처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자들이 그냥 부자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수성가 한 사람들이 그냥 자수성가한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부지런한 것을 깔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거지는 없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오늘 이 진주 장사는 부지런히 진주를 찾아나선 사람이었습니다.

 

  이 진주 장사는 진주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 진주 장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고 천국백성이 되려는 사람들이 천국의 가치를 모르고 예수의 복음의 가치를 모르고서야 어떻게 활기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은혜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은혜를 구하지 않습니다. 성령충만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성령충만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믿음을 위해서 힘쓰고 애쓰지를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진주장사와 같이 적어도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 덜 가치가 있고 무엇이 더 가치가 있는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은 최소한도로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 진주 장사는 이 가치를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진주를 발견하게 되자 덜 가치가 있는 것들을 모두 팔아치워서 그 값진 진주를 구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팔아치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한 희생도 문제가 되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이젠 이것으로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소유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것입니다.

  장사꾼에서 소유자가 된 것입니다. 이전에는 이리 넘기고 저리 넘기면서 이문을 남기는 장사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더 이상 장사꾼이기를 거절한 것입니다.

 

  천국의 가치, 신앙의 가치, 복음의 가치,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이것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치를 각오를 하게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와 같이 천국의 가치를 알고, 신앙의 가치를 알고, 복음의 가치를 알고,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를 알고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교회가 능력있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올인하는 교인이 몇 사람만 있어도 아무 것도 무섭지도, 부럽지 않겠습니다.
 
  가치를 알고 모인 사람들이 아무리 적어도 적은 능력으로 큰 일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가치를 알 때만 올인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여기서 신앙의 승부가 납니다.

  그러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모여도 많은 능력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장사는 기회를 놓쳐서는 않됩니다. 좋은 물건을 보고도 구하지 못하고 싼물건을 보고도 잡지 못하면 그 사람은 장사꾼으로서는 성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장사꾼은 경제의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투자할 때와 뺄 때를 정확하게 읽고 대처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으로 비유한 목적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진주 장사는 좋은 진주를 만났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은 믿음의 기회를 놓쳐서는 않됩니다. 헌신의 기회를 놓쳐서는 않됩니다. 돈벌어서 나중에 헌신하겠다고 하면 결코 헌신할 수가 없습니다. 건강해지면 봉사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건강해지면 나중에 또 무슨 핑계라도 찾게되는 것입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각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 기회를 선용해야 합니다. 돈 있을 때 하나님 일하고 건강할 때 하나님 일 하고 젊었을 때 하나님 일 하고 시간이 있을 때 하나님 일을 해야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