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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의 살림운동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7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누가 그리스도인이겠습니까? 누가 하나님 믿는 하나님 백성이겠습니까? 하나님께 아뢰는 자가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으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께 아뢰는' 일, 즉 '기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아뢰임이 없이 살아가는 것은 전형적인 불신앙의 모습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교만입니다. 하나님과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허물없이 아뢰이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빌 4:5 빌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초대교회시대는 로마제국이 지배하던 시대였습니다. 로마제국은 힘과 용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사회였습니다. 그래서 관용으로 여겨지는 온유나 용서나 남을 불쌍히 여기는 감정은 백해무익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비정한 시대에서 바울사도는 가장 인기 없는 메시지를 빌립보교회에 전한 것입니다. 왜 그랬겠습니까? 주님의 교회는 로마제국과는 달라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나라는 세상나라와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대교회 시대뿐 아니라 요즈음 사람들에게서도 점점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관용”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우리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이 시대에 가져..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빌 4:4 빌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이 시대를 일컬어 '기쁨을 잃어버린 시대'라고 표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막스 러너라고 하는 사람은 "지금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행동의 제재를 받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놀라운 충격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생각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면서도 기쁨이 없다는 사실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쁨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이 어디 이 시대의 특징이기만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의 모든 시대와 인간에게는 기쁨을 빼앗길 위험인자를 장착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운명입니다. 바울사도가 사는 시대였던 초대교회..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빌 4:3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축구나 농구 등과 같은 스포츠 용어 중에 “어시스트(assist)”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시스트는 득점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공을 패스해서 득점을 돕는 일. 또는 그런 선수를 일컫습니다. 그래서 어시스트를 ‘도움’이라고 번역합니다. 세상은 지나치게 득점한 선수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골을 넣어 득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을 넣어 득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무시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쩌면 성품상으로 본다면 어시스트를 하는 선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