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현의 살림운동

비판 체질은 비참을 재생산합니다. 본문

살림운동

비판 체질은 비참을 재생산합니다.

유앙겔리온 2006. 8. 9. 18:19

  군작통권이 멀지 않아 한국군으로 돌아오려나 봅니다. 그런데 시점이 미묘합니다. 꼭 미국은 한국에 무기를 판매하려고 할 때, 또는 한국에서 미군에 유리한 것을 얻고자 할 때면 슬그머니 이러한 정보를 흘립니다. 이런 정보를 내보낼 때는 한국측에 불만스럽다는 듯이 정보를 언론에 흘려줍니다. 그러면 이 일을 놓고 몇몇 신문들이 현체제와 집권세력을  비난을 하고 마치 안보에 큰 문제나 생길것처럼 우려와 비난과 비판을 내놓습니다. 그러면 수구세력과 비판세력들은 그것을 인용하고 활용하고 해서 불안을 조성하고 마치 곧 전쟁이 일어나 한반도 민족공동체가 파멸에 이를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어댑니다. 그러면 그 사이에 미국은 우월한 위치에서 우리에게서 아주 수월하게 어떤 목표한 이득을 얻어가는 것입니다.

 

  결국은 비난 세력은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않고 국익만 손해가 나게 하고 맙니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안다면 제발 우려나 비판이나 비난보다는 차분하게 이런 문제를 다루어야 합니다. 언젠가는 우리에게 돌아와야 할 작통권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국익에 유익하게 챙겨오도록 힘을 실어주고 대안을 제시하고 마음을 모아주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일들을 비판적으로만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비판적인 것이 더 현실성이 있고 지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판적인 모습이 일시적으로 지적이고 멋져보일지라 몰라도 그 최후는 언제나 비참입니다. 대부분 우려는 비판이 되고 비판은 비난을 낳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체질로 굳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끝없이 비판만을 쏟아내고 공동체에 나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마치 구약성경의 민수기 13장에서 열명의 정탐꾼이 한 것처럼 말입니다.   

 

  민수기 13장에 보면 12명의 정탐꿈 중에 열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생각을 한 사람들입니다. 우려와 비판과 비난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스스로 패배주의적인 사고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체질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비판적인 체질을 갖은 사람들은 그 최후가 비참했습니다.

  비판적인 체질은 사사건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훼방하는데 앞장서게 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비난하게 되고 비판하게 되고 결국은 자신과 공동체를 비참하게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비판체질은 비참을 재생산하게 됩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백성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협력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긍정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좋은 일을 재생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살림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해가 화근입니다  (0) 2007.01.09
바이타민 한 알을 더 챙겨 먹는 것보다는......  (0) 2006.12.11
잊어버리는 자의 복  (0) 2006.06.09
퀀텀점프(대도약 ; Quantum Jump )  (0) 2006.04.24
십리 길과 백리 길  (0)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