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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의 살림운동
고침을 받게 하라 히 12:12~13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히 12:12∼13)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의 신앙여정을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선수에 빗대어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운동경기에 참여하는 사람이나 운동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은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것입니다. 부상당한 몸으로는 경주를 완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원치는 않지만 여러 이유로 이런 저런 부상당함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되고 있는 믿음의 경주자인 히브리서 공동체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입은 '피곤한 손, 연약한 무릎, 저는 다리'는..
흥할 것과 쇠할 것 요 3:30 요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선거가 끝났습니다. 남긴 것은 어떤 당은 흥하고, 어떤 당은 쇠하였다는 것입니다. 어떤 인물은 흥하고 어떤 인물은 쇠하였습니다. 그런데 흥과 쇠가 꼭 숫자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흥함과 쇠함이 영원하지도 않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흥과 쇠에 과도하게 몰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흥하고 쇠함"에 과도하게 몰입함으로 인해서 자신들이 지금 처한 상황에 심각하게 우려를 표명하게 됨으로써 출현한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제자들은 세례요한에게 찾아와서 "선생님 우리에게 오던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에게로 가버리고 맙니다. 저쪽은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