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순은 「꽃과 바위와 구름 그리고 원자와 우주의 파노라마 -창조세계의 신학적 감상」에서 “우리들이 피차 얼굴 모습이 다르다 할지라도 원자적인 질료(質料)는 털혹의 차이도 없어, ‘내 몸’의 재료와 ‘네 몸’의 재료를 교체할 수 있다. 누구나 동일한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