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게도 지나간 여러 세기 동안의 기독교나 교회나 성서나 신학은 보수나 정통이나 전통이나 유전의 독선 때문에 미움과 증오 속에서 적대시와 원수시를 버리지 않았고 이단시를 버리지 않았다. 이러한 사고는 헬레니즘의 영향과 근대 사회의 이분법적(二分法的)인 논리에 사로잡힌 결과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