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乙酉年) 새해가 닭의 힘찬 노래 소리(?)로 시작되었다. 닭의 ‘노래 소리’ 하니까 늘 닭이 내는 소리를 닭울음소리로 해석해 왔던 해석의 전통 때문에 글이 매끄럽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닭이 우는 것이지 닭이 노래하는 것인지 그것을 누가 알겠는가? 설음 많은 우리 ..